제가 지금 자취를 하고 있는데 월세,가스비,전기세 등등 집때문에 나가는 것들은 부모님이 내주세요. 휴대폰 요금도 같이요.저는 생활비,식비,여가비,교통비 등등은 다 제가 벌어서 써요. 용돈 안받고 알바하면서요.제가 지금 주 4일하면서 70~100정도 벌고 매달마다 거의 70~90은 쓰는것같아요. 저도 제가 좀 많이쓴다는걸 알고는 있는데 주변친구들도 다 그정도 써서 보편적으로 대학생이 한달에 얼마쓰는지 모르거든요. 한달 생활비 얼마정도 써야 적당한가요?너무 허리띠졸라매면서 살지는 않고 간간히 사고싶은거 잇으면사고 친구랑 놀고 하면서 생활할때 어느정도 쓰는지 알려주세요!
대학생 한 달 생활비는 개인적인 소비 습관, 사는 지역, 생활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80만 원 정도가 평균이에요. 질문자님처럼 월세, 공과금, 휴대폰 요금이 지원되는 경우를 기준으로 보면 대략적인 항목별 평균을 정리해볼게요!
식비: 한 달 30~50만 원
하루 1~2끼 집에서 해 먹으면 30만 원 이하로 줄일 수 있고, 거의 밖에서 사 먹으면 50만 원까지 올라갈 수도 있어요.
교통비: 5~10만 원
대중교통만 이용하면 5~7만 원, 택시를 종종 타면 10만 원 이상 나올 수도 있어요.
여가비(카페, 술, 취미, 친구 만남 등): 10~30만 원
친구랑 자주 만나고 술 약속이 많다면 30만 원 이상도 가능하지만, 적당히 즐긴다면 10~20만 원 선이에요.
옷, 화장품, 기타 쇼핑: 5~20만 원
쇼핑을 많이 안 하면 거의 안 쓰고, 한 번에 지출하면 20만 원 이상도 가능해요.
예비 비용([삭제됨]비, 비상금 등): 5~10만 원
질문자님처럼 70~90만 원 정도 소비하는 건 보통보다 조금 많은 편이긴 하지만, 특별히 과소비라고 할 정도는 아니에요. 주변 친구들도 그 정도 쓴다고 하면, 요즘 대학생 평균 소비랑 크게 다르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만약 돈을 모으고 싶다면, 소비 패턴을 조금 조절해보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식비를 줄이거나, 여가비에서 5~10만 원만 줄여도 한 달에 10~20만 원은 절약할 수 있어요. 그래도 너무 허리띠 졸라매면서 살면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까, 본인이 만족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수준을 조절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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