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나 사람이 죽으면 구더기가 왜 어떻게 생기나요 ? 동물이나 사람이 죽으면 구더기가 생기던데 원래 몸에 없던건데 어디서 어떻게 찾아오는건가요 ? 없던게 어떻게 갑자기 생기는건가요 ? 원래 몸안에 있던건데 잠들어있다가 죽으면 깨어나는건가요?
유기물이 썩는 냄새를 맡고 파리가 와서 알을 낳으면 구더기가 생깁니다. 외부에서 오는거지 우리 몸에는 없어요~
구더기가 생기는 현상은 정말 신기하면서도 자연의 섭리를 보여주는 한 장면임. 구더기란 파리의 알에서 부화한 유충인데, 사실 구더기가 생기는 과정은 우리가 눈으로 잘 못 볼 뿐이지 아주 논리적인 순서로 이루어짐.
우선 동물이나 사람이 죽으면 몸이 부패하기 시작함. 이 부패 과정은 박테리아와 곰팡이들이 일으키는 화학 반응 덕분인데, 이로 인해 시체에서는 특정한 냄새가 나기 시작함. 이 냄새가 바로 파리에게 "여기 맛있는 식탁 준비 완료!"라는 신호를 보내는 거임. 파리는 냄새를 통해 부패하고 있는 사체를 찾아내고, 거기다가 알을 낳음.
그럼 여기서 핵심 질문! “원래 몸 안에 있던 건가?” 절대 아님. 구더기는 원래 죽은 동물이나 사람의 몸 안에 들어있지 않음. 파리들이 외부에서 와서 알을 낳고, 그 알이 따뜻하고 습한 환경 속에서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지나 부화하면서 구더기가 되는 거임.
만약 실내에 시체가 있다면, 창문 틈새나 문 틈 같은 작은 구멍을 통해서라도 파리들은 기어이 들어옴. 그들의 후각 능력은 굉장히 뛰어나서 아주 먼 거리에서도 부패 냄새를 맡고 찾아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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