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너무 어렵고 흥미가 없다면 학원을 다녀도 효과가 없을 수 있어요. 하지만 수학, 과학만 잡고 영어를 완전히 포기하는 건 위험해요. 영어는 수능에서도 절대평가라 3등급만 맞아도 안정적이고, 수시나 정시에서 최저 맞추는 데 필요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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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어 점수가 낮다면 욕심내서 올리려고 하기보다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등급을 유지하는 전략이 좋아요. 단어 암기와 듣기 위주로 기본만 챙기고, 독해는 자주 나오는 유형만 익히는 식으로 부담을 줄이는 게 방법이에요. 학원 대신 인강으로 가볍게 듣거나, 스스로 하루 30분 정도 짧게 공부하는 방식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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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학이 강점이라면 확실히 잡는 게 맞아요. 수학, 과학에 시간을 더 투자하되, 영어는 딱 필요한 만큼만 챙기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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