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는거 너무 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3살 남자 입니다. ...
123 | 2026-04-13 18:55:03 (1.*)
이렇게 사는거 너무 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3살 남자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질문자님보다 어린 20대입니다. 만약 질문자님께서 저같이 나이가 어린분들의 답변을 듣고싶지 않으시거나 조금이라도 불편하시면 안 읽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남의 선행이나 의미없는 한 마디마저 날카롭게 보이는 그 기분을 느껴봤기 때문에 정말 조금이라도 불편하시면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질문자님들의 긴 시간을 저는 이 글로만 접했기 때문에 모두 해아릴 순 없지만, 계속 다시 일어서려 도전하시고 모든 게 끝난것 같은 괴로움 속에서도 방법을 찾으려 이 글을 쓰셨다는 점이 저는 존경스러워요. 저에게는 없는 부분이라 하나 배웠어요! 질문자님께서는 내일도, 모레도 이렇게 살아가야할 모습이 끔찍하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 똑같은 하루 속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나씩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지금 당장 생활이 좋지않은데 무슨 태평한 소리냐! 하실 수 있지만 잘 되지 않는 일들에 매달려 하루하루 힘들어하기 보다는 잠깐 뒤돌아서 질문자님의 하루에 아주아주 조금씩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재미있어하는 것들을 넣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그것들로 꽉 찬 하루가 될 거예요. 그렇게 본인의 것들로 채워 넣기 시작하면, 텅 비어있던 질문자님도 점점 본인을 만들어감에 자신감을 되찾을거라 믿어요. 질문자님은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계시니까 언제든! 다시! 뭐든! 잘 할 수 있을거예요!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어떤걸로 채워넣어야할지도 잘 모르시겠다면 독서는 어떨까요? 아니면 운동?! 너무 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