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최율 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을 종합적으로 보면, 뇌종양 같은 심각한 [삭제됨]보다는 말초신경의 자극 또는 염증, 특히 후두신경통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왼쪽 4·5번째 손가락 저림이 3일 정도 지속된 상태에서, 갑자기 옆통수 부위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찌릿한 통증이 나타났고, 두피를 만지면 민감하게 느껴진다"는 것인데요. 이런 양상은 대부분 한쪽에서 발생하고, 통증이 순간적으로 전기 자극처럼 찌릿하거나 따끔한 느낌을 동반하며, 두피를 살짝만 스쳐도 과민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두신경은 목뼈 근처에서 나와 두피 뒷부분과 측면까지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인데, 이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받으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목 근육의 긴장이나 잘못된 수면 자세, 스트레스, 피로 누적 등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수면 중 자세가 좋지 않거나, 높은 베개를 오래 사용했다면 신경이 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경우 목의 긴장이 지속되어 후두신경이 민감해질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통증이 나타나면 “혹시 뇌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하실 수 있는데요. 뇌종양은 일반적으로 통증보다는 지속적이고 점차 악화되는 두통, 구역질, 시야 이상, 사지 마비 등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을 동반합니다. 현재 착한양건강멘토님이 겪고 계신 증상은 이런 양상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삭제됨]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외과에서는 x-ray검사나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고, 필요 시 간단한 신경 차단 주사로도 효과적인 [삭제됨]가 가능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충분한 휴식, 자세 교정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손 저림 증상과 함께 점점 더 넓은 부위에 통증이 퍼진다면 꼭 [삭제됨]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걱정이 되셨겠지만, 지금의 증상은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신경 통증의 양상에 가까우며, 적절한 관리로 충분히 회복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