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의공경에 해당되는 니까야 출처

잡아함경 335 제일의공경(第一義空經)​ 이 경에 해당하는 니까야의 경은 없습니다. 이 경은 초기불교의 가르침에서 대승으로 넘어가는 중간과정에 있는 경이기 때문입니다. 남방불교의 니까야와 삼장에는 대승의 씨앗이 없습니다. 오직 북방불교의 초기불전인 아함경에만 대승의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의 서품(序品)에 이미 ‘보살이 발심하여 대승(大乘)으로 나아간다(菩薩發意趣大乘)’는 문구가 나오고 있으며, 또한 육바라밀을 설하고 있고, ‘(가섭존자, 아난존자, 우바리 존자와 오백나한이 삼장(三藏)을 결집할 때) 미륵보살이 도솔천에서 내려오고 보살이 수억이라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모였다(彌勒兜術尋來集,菩薩數億不可計)’는 문구가 있는 등 대승의 가르침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증일아함경은 초기불전과 대승을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아함경의 미륵보살과 관련한 내용 등 일부 경전도 이와 같이 대승과 연결되는 내용의 경이 있습니다.​아래 글을 읽어보세요https://blog.naver.com/dhammatruth/22266578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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